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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 해수욕장 여행코스 여름 해변 명소와 맛집 정리
보령 대천 해수욕장은 길이 3.5km, 폭 100m의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으로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27회 머드축제가 개최되며, 조개구이 전문점과 해물칼국수를 중심으로 한 20여개 대표 맛집이 있습니다.
보령 대천 해수욕장 완전정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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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진주라고 불리는 보령 대천 해수욕장은 진짜 말이 안 되게 넓어요. 길이만 3.5km에 폭이 100m라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수욕장 2위답게 규모부터 압도적이죠.
근데 정말 놀라운 건 모래 성분이에요. 동양에서 유일하다는 패각분 모래라는데,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 동안 잘게 부서져서 만들어진 거라고 해요. 발로 밟아보면 일반 모래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나더라고요.
대천 해수욕장 기본 정보와 특징
대천 해수욕장은 1930년대부터 외국인 휴양지로 시작된 역사 깊은 곳입니다. 수도권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기가막혀요.
해수욕장은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뉩니다. 중앙의 머드광장, 서쪽의 노을광장, 동쪽의 분수광장이죠.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서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지루하지 않아요.
특히 다보도와 어우러지는 서해의 노을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해송숲까지 울창해서 그늘에서 쉬면서 바다를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2025년 머드축제 완벽 가이드
2025년 제27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5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17일간 대천 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펼쳐집니다. 국적과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유명하죠.
올해는 강철부대를 벤치마킹한 '강철머드챌린지'가 새롭게 추가된답니다.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요.
체험존 운영시간은 주중(월-목) 13:00~18:00, 주말(금-일) 10:00~18:00입니다. 입장권은 인터넷으로 30%, 현장에서 70%를 판매하니까 현장에서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어요!
머드축제 필수 준비물을 알려드릴게요. 방수팩(핸드폰 보호용), 한 번 쓰고 버릴 슬리퍼, 어두운 색깔 옷(머드 물이 덜 보여요), 갈아입을 옷, 그리고 샤워용품이에요. 이거만 챙기면 완벽해요~
보령 대천 주변 필수 명소 탐방
대천 해수욕장만 즐기고 가면 정말 아쉬워요. 주변에 숨은 보석 같은 명소들이 무진장 많거든요.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피톤치드로 힐링하고, 개화예술공원에서 문화적 감성을 채우고, 무창포에서 바닷길 열림의 신비까지 체험할 수 있어요.
성주산 자연휴양림과 개화예술공원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대천 해수욕장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힐링 스팟이에요. 편백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진짜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주더라고요.
화장골 계곡은 4km에 이르는 울창한 숲이 장관인데, 여름에 가면 시원함이 배가 됩니다. 계곡물에 발 담그고 앉아있으면 더위가 싹 가시죠.
개화예술공원은 5만여 평 규모의 대단위 예술종합단지예요. 세계 최대 규모의 조각공원, 화인음악당, 허브랜드, 모산미술관이 모두 한 곳에 있어서 하루 종일 둘러봐도 모자라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허브랜드에서 다양한 허브 체험을 해보세요. 어른들은 모산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무창포 해수욕장과 바닷길 체험
무창포 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유서 깊은 해수욕장입니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게 바로 '바닷길 열림' 현상이에요.
썰물 때가 되면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드러나는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있어요. 마치 모세의 기적 같은 느낌이죠!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달라지니까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놓치면 정말 아쉬워요.
바닷길을 걸으면서 조개, 바지락 등을 잡는 재미도 쏠쏠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다만 안전을 위해 물때를 꼭 확인하고 가족단위로 조심스럽게 체험하세요.
대천 해수욕장 맛집 완전정리
보령 여행의 백미는 역시 먹거리죠! 대천 해수욕장 주변은 그야말로 맛집 천국이에요. 싱싱한 해산물부터 시작해서 주꾸미, 광어, 도미, 꽃게, 대하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어요.
조개구이와 해물요리 베스트 맛집
대천 가자 조개구이는 정말 유명한 맛집이에요. 생생정보통에도 나왔을 정도로 인정받은 곳이죠. 조개구이, 낙지볶음, 해물탕 모두 맛있어서 현지인들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대천본가는 대천 해수욕장에 바로 위치한 해물요리 전문점인데, 위치가 정말 좋아요. 바다를 보면서 싱싱한 해산물을 먹는 맛이 일품이죠.
먹보네 조개구이도 조개 모둠이랑 해물칼국수로 유명한 집이에요. 조개가 정말 신선하고 양도 푸짐해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요.
서해바다는 오분자기 뚝배기랑 해물뚝배기가 시그니처 메뉴예요. 대천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서 물놀이하고 나서 들러서 식사하기 딱 좋은 위치입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
제일해물칼국수는 대천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데, 현지인들이 진짜 많이 가는 집이에요. 바지락이 싱싱하고 국물 맛이 끝내줘요. 보리밥도 같이 나오는데 고추장에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산수림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정식 전문점인데, 아나고 정식이 특히 유명해요. 깔끔한 맛과 푸짐한 상차림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죠.
청정횟집은 1박2일에서도 소개된 곳으로, 무창포 인근에 있어서 정말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요. 주꾸미 철판볶음이 인기 메뉴랍니다.
코랄커피는 해변가에 있는 카페인데, 수제 햄버거로도 유명하지만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와 에이드가 정말 좋아요. 해먹도 있어서 바닷바람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대천항 수산시장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에요. 활어부터 시작해서 계절별로 주꾸미, 광어, 도미, 우럭, 맛조개, 모시조개, 바지락까지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요. 다만 일부 업체에서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있으니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팁은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집을 찾는 거예요. 관광지 바로 앞보다는 조금 떨어진 곳에 진짜 맛집들이 숨어있더라고요.
대천 해수욕장 여행 실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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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에는 보령종합터미널행 시외/고속버스가 해수욕장까지 연장 운행되니까 더욱 편해요. 다만 E-Pass는 사용할 수 없고 수동 검표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주차는 해수욕장 바로 앞보다는 3분 거리의 공영주차장을 추천해요. 요금도 저렴하고 자리도 넉넉해서 훨씬 편해요.
숙박은 대천 해수욕장 주변에 호텔, 리조트, 펜션이 정말 많아요. 여름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 구하기 어려우니까 일찍 예약하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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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보령 대천 해수욕장은 단순한 해수욕장이 아니라 종합 휴양지예요. 3.5km의 넓은 패각분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리는 제27회 머드축제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고, 성주산 자연휴양림과 개화예술공원에서 힐링까지 할 수 있어요.
맛집도 정말 풍성해서 대천 가자 조개구이, 제일해물칼국수 같은 유명 맛집부터 현지인만 아는 숨은 맛집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요. 서울에서 2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접근성까지 고려하면 정말 완벽한 여름휴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올여름에는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서 머드축제의 짜릿함도 느끼고,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도 감상하고, 맛있는 해산물도 실컷 드시면서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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