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양도성 순성길 코스 안내 베스트 3 추천
한양도성 순성길 코스 안내 베스트 3은 낙산 코스(난이도 하), 남산 코스(난이도 중), 백악 코스(난이도 상)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1시간~3시간 소요됩니다.
서울 도심 한양도성 순성길 완전 분석
한양도성 순성길 코스 안내 베스트 3 추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6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한양도성은 총 18.6km의 성곽길로 이루어져 있어요. 근데 사실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생기는 게 당연합니다.
제가 직접 전 구간을 다 걸어보면서 느낀 건데, 각 코스마다 정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진짜 추천하고 싶은 베스트 3 코스를 난이도별로 소개해드릴게요.
한양도성 6개 구간 총정리
한양도성 순성길은 크게 6개 구간으로 나뉩니다. 서울 한양도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각 구간별 특징을 먼저 알아볼까요?
백악 구간: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4.7km, 소요시간 3시간 (난이도 상)
낙산 구간: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2.1km, 소요시간 1시간 (난이도 하)
흥인지문 구간: 흥인지문에서 장충체육관까지 1.8km, 소요시간 1시간 (난이도 하)
남산 구간: 장충체육관에서 백범광장까지 4.2km, 소요시간 3시간 (난이도 중)
숭례문 구간: 백범광장에서 돈의문터까지 1.8km, 소요시간 1시간 (난이도 하)
인왕산 구간: 돈의문터에서 창의문까지 4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난이도 상)
2025년 스탬프투어 완전 정복
한양도성 스탬프투어는 정말 재밌는 요소예요! 인의예지(仁義禮智) 네 개의 스탬프를 다 모으면 완주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거든요.
스탬프 위치는 다음과 같아요:
• 인(仁) - 흥인지문 관리소
• 의(義) - 돈의문박물관마을 안내소
• 예(禮) - 숭례문 초소
• 지(智) - 말바위 안내소
완주 인증사진은 4개 지정 장소에서 본인 얼굴이 나오게 찍어야 하고, 한양도성 누리집에 업로드하면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어요.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난이도별 베스트 코스 3선
여러 코스를 다 걸어본 결과, 정말 추천하고 싶은 베스트 3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난이도와 풍경, 접근성을 모두 고려해서 엄선했습니다!
1위: 낙산 코스 - 초보자 최고의 선택
첫 번째로 추천하는 코스는 바로 낙산 코스예요.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2.1km, 약 1시간 소요되는 이 코스는 진짜 걷기 쉬워요.
낙산은 내사산 중 가장 낮은 124m 높이라서 경사가 완만합니다. "산책하듯 걸을 수 있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특히 가톨릭대학 뒤편 길에서는 축조 시기별로 성돌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볼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워요.
제가 이 코스를 가장 추천하는 이유? 야경이 진짜 끝내주거든요! 조명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저녁에 가도 안전하고, 서울 시내 전망이 한눈에 들어와요. 하성대입구역에서 접근하기도 쉽고요.
낙산공원에는 AR체험존도 있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도 체험할 수 있어요. 한양도성박물관까지 연계해서 보면 더욱 알찬 코스가 됩니다.
2위: 남산 코스 - 중급자를 위한 완벽한 균형
두 번째는 남산 코스입니다. 장충체육관에서 백범광장까지 4.2km, 3시간 소요되는 이 코스는 난이도도 적당하고 볼거리도 풍부해요.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N서울타워죠! 해발 480m 높이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서울 전역을 조망할 수 있어요. 2층에서는 한양도성 관련 전시도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예요.
남산 나무계단길에서는 태조 시기 성벽의 원형을 그대로 만날 수 있어요. 600여 년이 지났는데도 초축 당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해서 국립극장을 지나는 구간도 인상적이에요. 동대입구역에서 접근하기 쉽고, 중간중간 휴식할 곳도 많아서 중급자분들에게 딱 맞는 코스라고 생각해요.
한양도성 고급 코스와 실전 팁
이제 좀 더 도전적인 코스와 실전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여기서부터는 진짜 등산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3위: 백악 코스 - 고급자를 위한 최고의 도전
세 번째로 추천하는 코스는 백악 코스예요.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 4.7km, 3시간 소요되는 이 코스는 난이도가 높지만 그만큼 보상도 크답니다.
백악산(342m)은 내사산 중 가장 높은 산이에요. '반쯤 핀 모란꽃'에 비유될 만큼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죠. 1968년 1·21 사태 이후 40년 가까이 출입이 제한되다가 2007년부터 개방된 특별한 곳이기도 해요.
백악마루에 서면... 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와요! 경복궁과 세종로는 물론 한강 건너 63빌딩까지 한눈에 들어오거든요. 도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보는 서울 전경은 정말 장관이에요.
이 코스의 특별한 점은 백악 곡성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주요 지점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성벽을 둥글게 돌출시킨 구조물인데, 도성을 둘러싼 서울의 산세가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꼽혀요.
한양도성 순성길 코스 안내 베스트 3 추천에 대해 더 알고싶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완주 후 달콤한 보상들
한양도성 순성길을 완주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먼저 완주 인증서와 계절별 한양도성 배지를 받을 수 있고, 4종의 배지를 모두 모으면 메탈 배지도 받을 수 있어요!
인증서는 분기별로 1회 발급되는데,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이나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어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00~17:00에 받을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 제외).
2025년에는 특별히 한양도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이름으로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이 함께 등재를 추진하고 있답니다.
한양도성 순성길 코스 안내 베스트 3 추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실전 팁 하나 더! 한양도성 순성길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어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른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까지... 언제 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을이 가장 아름다웠어요.
마지막으로, 혼자 가도 좋지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가면 더욱 재밌어요.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힘들 때 격려도 해주고... 그래서 한양도성 순성길이 단순한 트레킹이 아니라 특별한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한양도성 순성길에 도전해보세요. 600년 역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서울 여행이 될 거예요!
볼만한 글
